[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에게 혼난 사연을 고백했다.
박명수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중학생 아들들이 집에서 벗고 다녀요. 입고 다니라 해도 말을 안 듣네요"라는 청취자의 고민을 제보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아빠 닮아서 그래요. 아빠, 엄마가 혼내야 하고 러닝셔트나 반바지라도 꼭 입혀야 한다"고 답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에바는 "계속 손님을 부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너무 벗고 다니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어 "집에 있을 땐 바닥에 벗고 누워야 시원하다"면서 "저도 집에서 벗고 다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딸아이 키우니까 좋지 않더라. 아내한테 매일 혼난다. 가족 간에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명수는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중학생 아들들이 집에서 벗고 다녀요. 입고 다니라 해도 말을 안 듣네요"라는 청취자의 고민을 제보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아빠 닮아서 그래요. 아빠, 엄마가 혼내야 하고 러닝셔트나 반바지라도 꼭 입혀야 한다"고 답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에바는 "계속 손님을 부르는 것도 방법일 것 같다. 너무 벗고 다니면 위험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이어 "집에 있을 땐 바닥에 벗고 누워야 시원하다"면서 "저도 집에서 벗고 다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딸아이 키우니까 좋지 않더라. 아내한테 매일 혼난다. 가족 간에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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