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1시간 단축운영 시행
백화점·마트 집객행사 금지 등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라는 초강수에도 확산세가 잡히지 않자 정부가 방역수칙을 강화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내놨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관계 부처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후속조치를 보고받았다.
은행권은 지난 12일부터 1시간 단축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금융회사들은 밀집도 완화를 위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분산근무제 등을 권고비율(30%) 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융위·금감원 합동점검단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콜센터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조치 이행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은 집객 행사 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특별방역기간 중에는 현장점검을 주 1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해 방역 취약시설·구역인 식품관·직원휴게실·환기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
전시시설의 경우 전시회 개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시산업진흥회 등과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수도권 개최 전시회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해수욕장의 경우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야간 취식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방역대책의 이용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8월 기간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주말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 홍보물을 적극 배포하여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관계 부처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후속조치를 보고받았다.
은행권은 지난 12일부터 1시간 단축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금융회사들은 밀집도 완화를 위해 재택근무, 시차출퇴근제, 분산근무제 등을 권고비율(30%) 이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융위·금감원 합동점검단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콜센터 등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조치 이행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시설은 집객 행사 금지, 영업시간 제한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특별방역기간 중에는 현장점검을 주 1회에서 주 5회로 확대해 방역 취약시설·구역인 식품관·직원휴게실·환기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강화한다.
전시시설의 경우 전시회 개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전시산업진흥회 등과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수도권 개최 전시회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해수욕장의 경우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모든 이용객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야간 취식이 금지된다.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방역대책의 이용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7~8월 기간에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주말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등에 홍보물을 적극 배포하여 해수욕장 방역대책을 지속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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