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고3·교직원 794명 화이자 백신 접종

[금산=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오는 20일과 22일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7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금산고, 금산여고, 금산산업고, 금산하이텍고와 함께 미인가학교 학생들이 모두 포함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백신으로 금산군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접종해야 한다. 보호자가 접종 장소에 동반하지 않는 미성년자인 경우 전날 보호자와 함께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해 접종시 지참해야 한다.

이밖에 이날 부터 16일까지는 어린이집·초등 1~2 교사, 사회필수요원, 75세 어르신 등 1376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위탁의료기관에서는 31일 까지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한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955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교차 접종을 실시한다.

한편, 13일 기준 군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은 45.5%로 전국 평균 접종률(30.4%)보다 15%포인트 가량 높다. 접종이 완료된 2차 접종률도 17.4%로 전국 평균 접종률 11.6%를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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