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동 이동선별검사소 18일까지 운영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검사 가능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수도권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젊은 층이 대거 유입을 우려해 운영 중인 두정동 먹자골목 내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를 오는 1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두정동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후 7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속 항원검사를 사용해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15분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9일부터 이곳에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12일까지 신속 항원검사 312건을 실시해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시민들도 타지역으로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나와 가족, 동료를 위한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에서는 13일 0시부터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하는 강화된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천안지역에서는 ▲8일 13명 ▲9일 15명 ▲10일 10명 ▲11일 23명 ▲12일 17명 ▲13일 20명 등 6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98명으로 일평균 1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안시(인구 70만 기준) 거리 두기 3단계 핵심지표인 14명을 훌쩍 넘어선 규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천안시에 따르면 '두정동 찾아가는 이동 선별검사소'는 오후 7시부터 자정(밤 12시)까지 누구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신속 항원검사를 사용해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15분 뒤에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9일부터 이곳에서 이동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12일까지 신속 항원검사 312건을 실시해 모두 음성을 확인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만큼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시민들도 타지역으로 이동을 최소화하는 등 나와 가족, 동료를 위한 기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지역에서는 13일 0시부터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하는 강화된 거리 두기 2단계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천안지역에서는 ▲8일 13명 ▲9일 15명 ▲10일 10명 ▲11일 23명 ▲12일 17명 ▲13일 20명 등 6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98명으로 일평균 1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안시(인구 70만 기준) 거리 두기 3단계 핵심지표인 14명을 훌쩍 넘어선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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