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는 오는 1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국내외 화장품 제조사, 유통사, 원료 제조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다. 단순히 제품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닌 최신 화장품 원료와 신기술을 공유하고, 퍼스널 케어 업계 전문가들에게 비즈니스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엔에프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 소재인 '세라케어 시리즈(Ceracare Series)'를 비롯해, 천연 바이오 실리카 등 총 7종의 화장품 소재를 선보인다.
엔에프씨의 주력 제품 라인인 세라케어 시리즈는 세라마이드 성분을 고함량으로 안정화해 화장품 제형 적용에 용이하게 가공한 제품이다. 해당 제품군은 국내 대형 브랜드를 비롯해 중국 시장에 활발히 공급되고 있으며, 유럽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히고 있다.
또 회사는 왕겨(쌀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바이오 실리카는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는 천연 소재이며 피지 조절과 모공 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부여하기 때문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부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자사 화장품 소재의 높은 퀄리티를 직접 확인시키고,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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