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도의원 마산합포구 서성동 현장 방문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13/NISI20210713_0000787083_web.jpg?rnd=20210713201759)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최근 폐쇄된 창원시 서성동 성매매 집결지를 방문해 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추후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이 방문한 장소는 창원시가 지난 5월 매입한 성매매 업소인 '우정집'이었다.
경남 최대 규모의 성매매 업소 중 하나였던 '우정집'의 입구는 철판 벽이 세워져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가구 등 집기류는 모두 철거된 상태였다.
이들이 방문한 장소는 창원시가 지난 5월 매입한 성매매 업소인 '우정집'이었다.
경남 최대 규모의 성매매 업소 중 하나였던 '우정집'의 입구는 철판 벽이 세워져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으며, 건물 내부에 있던 가구 등 집기류는 모두 철거된 상태였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13/NISI20210713_0000787085_web.jpg?rnd=20210713201849)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건물 내부는 복도 2개를 사이에 두고 43개의 방이 줄줄이 이어져 있었으며, 방안에는 자그마한 창문도 없이 에어컨 연결 호스만 외부로 통하고 있었다.
김경영 경남도의원은 "업소 내부에는 작은 창문도 없이 겨우 에어컨이 설치된 작은 연결 관만 있어 얼마나 답답했는지 짐작할 뿐이었다"며 "화장실도 전체 공간에 불과 3개뿐이었으며 사면이 다 막혀 있었다"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김경영 경남도의원은 "업소 내부에는 작은 창문도 없이 겨우 에어컨이 설치된 작은 연결 관만 있어 얼마나 답답했는지 짐작할 뿐이었다"며 "화장실도 전체 공간에 불과 3개뿐이었으며 사면이 다 막혀 있었다"며 참담한 심정을 전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13/NISI20210713_0000787088_web.jpg?rnd=20210713201955)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400평 규모의 '우정집'은 그 용도가 대부분 공장이었지만 100평 정도를 주차장으로 쓰고, 나머지 공간은 여인숙 형태로 불법 운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창원시는 '우정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지만 일각에서는 여성인권 박물관으로 개조해 피해 여성들의 인권 침해 교육에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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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원시는 '우정집'을 철거한 후 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지만 일각에서는 여성인권 박물관으로 개조해 피해 여성들의 인권 침해 교육에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07/13/NISI20210713_0000787084_web.jpg?rnd=20210713201824)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여성복지상담소와 경남여성단체연합, 도의원 등이 1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성매매 집결지였던 '우정집'을 방문했다. (사진=김경영 경남도의원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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