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조기 경보 레이다와 복합 운용 방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장거리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다를 확보하는 방안이 연구된다.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은 최근 '주변국 잠재적 미사일 위협대비 장거리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 운용 및 워게임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군은 북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주변국(중국·러시아)의 미사일 위협을 분석하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탐지·경보 요구조건을 도출한다.
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은 최근 '주변국 잠재적 미사일 위협대비 장거리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 운용 및 워게임활용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군은 북한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주변국(중국·러시아)의 미사일 위협을 분석하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탐지·경보 요구조건을 도출한다.
공군은 또 한국군의 현재 대응무기체계 능력을 분석하고 부족능력을 도출한다.
아울러 장거리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 해외 개발현황과 발전추세, 각국 운용 사례를 분석한다.
공군은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와 연계해 이미 전력화(예정)된 탐지체계(조기경보레이다-Ⅱ 등)와 장거리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를 복합 운용할 경우 적정소요량과 운용위치, 작전효과 등을 분석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공군은 또 "북한 SLBM과 주변국(중국·러시아) 미사일 위협에 대한 모의 전장 환경을 조성하고 미사일 공격 시 장거리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 운용 여부에 따른 작전효과를 비교 분석해 적정소요량, 운용위치 등을 구체화하고 필요성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공군은 또 "북한 SLBM과 주변국(중국·러시아) 미사일 위협에 대한 모의 전장 환경을 조성하고 미사일 공격 시 장거리 탄도탄 조기 경보 레이다 운용 여부에 따른 작전효과를 비교 분석해 적정소요량, 운용위치 등을 구체화하고 필요성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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