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 선정

기사등록 2021/07/13 15:57:11

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대학교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가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한다. 13일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대학교는 3년간에 걸쳐 환경부로부터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안양대는 오는 9월부터 석·박사 과정과 전문 트랙 과정을 운영하며, 매년 20명 이상 교육한다.

특히 ‘Big data 융합 AI’ 및 ‘SMART 측정 및 분석’ 트랙 운영과 함께 미세먼지 관리 분야에서 종합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트랙과정은 전문 분야 교과목 이수, 산학연계 프로젝트 수행, 현장 및 인턴실습 등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특성화대학원에 참가한 학생은 전문교과뿐만 아니라 기업체와 산학연계 사업계획(프로젝트), 현장실습 등의 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이를 통해 현장 전문성과 문제해결역량을 보유한 환경전문가의 역량을 갖춘다.

수행 책임자인 구윤서 교수는 “미세먼지 관리에 AI 및 Big Data 활용이 가능한 실무기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라며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과업은 Amazon web services. inc, Tech data, EC 마이너, SENKO 등 4개 기관과 경기도 환경산업협회, 한국 환경측정분석기기 협회 등 2개 단체와 함께 수행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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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학교, ‘미세먼지 관리 특성화대학원’ 선정

기사등록 2021/07/13 15:57: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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