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백신 접종 조기마감과는 무관하게 예정대로 진행"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대부분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은 오는 19일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고3 수험생 46만명과 교직원 19만명 등 총 65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박혜경 추진단 접종시행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3 수험생은 97% 이상, 교직원은 95% 이상이 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19일부터 지역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박 반장은 "이 내용은 이미 별도의 백신을 통해서 별도 일정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번 50대 백신 접종 조기마감과는 무관하게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정부가 보유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소진되면서 만 55∼59세에 대한 사전예약이 첫날인 전날 15시간 30분만에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백신 추가 공급 일정이 확정되면 추가 예약을 받겠다는 입장이지만, 당초 선착순 마감이라는 사실을 공지하지 않아 현장에 혼선이 빚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고3 수험생 46만명과 교직원 19만명 등 총 65만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박혜경 추진단 접종시행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고3 수험생은 97% 이상, 교직원은 95% 이상이 접종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19일부터 지역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된다.
박 반장은 "이 내용은 이미 별도의 백신을 통해서 별도 일정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이번 50대 백신 접종 조기마감과는 무관하게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일 정부가 보유한 모더나 백신 물량이 소진되면서 만 55∼59세에 대한 사전예약이 첫날인 전날 15시간 30분만에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정부는 백신 추가 공급 일정이 확정되면 추가 예약을 받겠다는 입장이지만, 당초 선착순 마감이라는 사실을 공지하지 않아 현장에 혼선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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