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호남 동행 의원, 전남 강진군 수해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1/07/13 14:53:52

정운천 의원 등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논의

[강진=뉴시스] 국민의힘 호남동행 정운천·정희용·서정숙 의원이 13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강진군 전복양식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정운천 의원실 제공) 2021.07.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진=뉴시스] 국민의힘 호남동행 정운천·정희용·서정숙 의원이 13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전남 강진군 전복양식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정운천 의원실 제공) 2021.07.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국민의힘 호남지역 동행 의원들이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전남 강진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강진지역은 폭우로 전복양식장에 민물이 유입되면서 40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운천 국민의힘 국민통합위원장을 비롯해 정희용 재해대책특별위원장, 서정숙 강진군 동행의원(비례대표)이 방문했으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예산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운천 국민통합위원장은 “자연재해로 인해 삶이 송두리째 무너져버렸는 데도 손실을 보전받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현실성 있는 정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에서는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최정기 해양수산국장이 피해 현장을 안내하며 수산물 재해복구 단가 실거래가 대비 50% 상향, 전복 종자 배양장 치패 재해복구 보상기준 신설, 고수온 대비 능동형 재해예방 가두리그물망 설치사업 확대 등을 건의했다.

또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20억원 추가 지원, 피해어가에 대한 전복 치패 입식피 125억원 지원, 어업경영자금 상환 및 이자감면 기간 연장도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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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 동행 의원, 전남 강진군 수해현장 점검

기사등록 2021/07/13 14:53: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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