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레이놀즈, 이번엔 게임 속 히어로…'프리 가이'

[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프리 가이'가 2차 파이널 포스터와 스페셜 예고편을 13일 공개했다.

'프리 가이'는 자신이 '프리 시티' 게임 속 배경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된 은행원 '가이'가 곧 파괴될 운명에 처한 '프리시티'를 구하기 위해 한계 없는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다.

'데드풀'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끈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았다. 또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원작으로 알려진 '닥터 포스터'에 출연한 조디 코머와 함께 '토르: 라그나로크'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도 출연한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시리즈, '리얼 스틸', '기묘한 이야기' 등을 연출한 숀 레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평화로워 보이는 가이의 모습 너머 전투기와 낙하산, 폭발하는 빌딩 등 긴장감 넘치는 공중 액션 장면이 함께 담겼다.

함께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프리 시티'를 없애려는 사람들에 맞서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와 친구들을 지키려는 가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