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 발간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주이란 대한민국 대사관이 한류를 소개하는 페르시아어판 온라인 잡지를 최초로 발간했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테헤란에서 발간된 이번 잡지에는 한국의 음식, 패션, 미술, 문학, 전통 명절이 페르시아어로 소개됐으며, 한류 드리마와 케이팝 소식이 서울, 제주도 등 주요 관광명소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이란에서 페르시아어로 된 한류 소개 잡지가 최초로 발간되기까지는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잡지에 들어갈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등 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을 주제에 대해 집중 취재하고 편집 및 디자인도 직접 해냈다.
최근에는 김소월과 도종환 시인의 '진달래꽃'과 '흔들리며 피는 꽃' 시집이 페르시아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이란 내 한류 문화는 확산되는 분위기다.
1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테헤란에서 발간된 이번 잡지에는 한국의 음식, 패션, 미술, 문학, 전통 명절이 페르시아어로 소개됐으며, 한류 드리마와 케이팝 소식이 서울, 제주도 등 주요 관광명소 사진과 함께 게재됐다.
이란에서 페르시아어로 된 한류 소개 잡지가 최초로 발간되기까지는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역할이 컸다. 이들은 잡지에 들어갈 한국 관련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는 등 현지 네티즌들의 관심이 많을 주제에 대해 집중 취재하고 편집 및 디자인도 직접 해냈다.
최근에는 김소월과 도종환 시인의 '진달래꽃'과 '흔들리며 피는 꽃' 시집이 페르시아어로 번역 출간되는 등 이란 내 한류 문화는 확산되는 분위기다.
윤강현 주이란대사는 "신라의 공주와 이란 왕자와의 사랑 이야기인 '쿠쉬나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 한국과 이란은 오랜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 잡지를 통해 이란 국민들께 재미있고 유용한 한국의 소식을 전함으로써 양국의 국민들이 더 친근하게 서로를 알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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