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김학범호 올림픽 상대 온두라스에 3-1 완승

기사등록 2021/07/12 22:10:25

[서울=뉴시스]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 (캡처=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 (캡처=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일본 올림픽축구대표팀이 김학범호의 본선 마지막 상대인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일본은 12일 오사카의 요도코 사쿠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

개최국 일본은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A조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멕시코, 프랑스와 경쟁한다.

개막전 전력 점검에 나선 일본은 기린 챌린지 컵을 열어 온두라스, 스페인과 두 차례 평가전을 갖는다.

와일드카드 요시다 마야(삼프도리아), 사카이 히로키(우라와레즈), 엔도 와타루(슈투트가르트)를 비롯해 해외 구보 다케후사(헤타페), 도안 리쓰(PSV아인트호벤) 등을 선발로 내세운 일본은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구보의 프리킥을 문전 앞세 있던 요시다가 마무리했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도안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온두라스는 후반 20분 일본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의 자책골로 한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일본은 후반 40분 도안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온두라스와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둔 일본은 17일 스페인과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뒤 22일 남아공과 본선 첫 경기에 나선다. 그리고 25일에는 멕시코, 28일에는 프랑스와 차례대로 붙는다.

일본에 진 온두라스는 17일 독일과 한 차례 더 평가전을 가진 뒤 22일 루마니아, 25일 뉴질랜드 그리고 28일 한국과 요코하마에서 최종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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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김학범호 올림픽 상대 온두라스에 3-1 완승

기사등록 2021/07/12 22:10:2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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