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6일까지 '2021년 하반기 (예비)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자생력 확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올해 하반기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사회적 기업(예비 포함) 70여 곳에 32억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근로자 채용 시 1인당 200만6000원의 30~90% 범위에서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개시일부터 1년간이다. 지원 인원은 1인 이상 50인 이하이다.
지원 대상은 유급 근로자를 1인 이상 고용한 사회적 기업이다. 일자리 창출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신규 기업과 기존 참여 기업 중 지원 기간이 끝나지 않은 업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람과경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현장 실사와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고용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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