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5만4595명…5253명 격리 치료 중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에서 지난 1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9명 발생해 닷새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09명이 증가해 5만4595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583명→550명→503명→509명→509명을 기록해 5일 연속 500명대 증가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7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7월) 5명,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3명,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7월 2번째) 3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밖에 ▲기타 집단감염 사례 15명(누적 1만6876명) ▲기타 확진자 접촉 222명(누적 1만863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3명(누적 2775명) ▲해외 유입 8명(누적 132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23명(1만4800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5만44595명 중 5253명은 격리 중이며, 4만8819명은 퇴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523명이다. 지난 6월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광진구 확진자와 6월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강동구 확진자가 각각 10일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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