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음식점 관련 17명·강남 현대백화점 관련 13명 추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서울에서 지난 9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9명 발생해 나흘째 500명대를 이어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09명이 증가해 5만4086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583명→550명→503명→509명을 기록해 4일 연속 500명대 증가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해 총 53명(타 시도 5명)이 감염됐다. 지난 2일 타시도에서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이 최초 확진된 후 음식점 종사자, 방문자, 가족까지 급속히 확산됐다.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전날 1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103명(타 시도 9명)이 감염됐다. 지난 4일 종사자 2명이 최초 확진된 후 직장동료와 방문자, 가족 등 누적 103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서울 확진자는 94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전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수도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7명,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등도 추가 확진됐다. 이외 ▲기타 집단감염 사례 17명(누적 1만6830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9명(누적 1만842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8명(누적 2752명) ▲해외 유입 8명(누적 131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6명(1만4583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5만4086명 중 5023명은 격리 중이며, 4만8542명은 퇴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521명이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환자와 지난 7일 확진된 강북구 환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09명이 증가해 5만4086명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6일부터 583명→550명→503명→509명을 기록해 4일 연속 500명대 증가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전일 대비 17명이 증가해 총 53명(타 시도 5명)이 감염됐다. 지난 2일 타시도에서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이 최초 확진된 후 음식점 종사자, 방문자, 가족까지 급속히 확산됐다.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도 전날 1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103명(타 시도 9명)이 감염됐다. 지난 4일 종사자 2명이 최초 확진된 후 직장동료와 방문자, 가족 등 누적 103명이 확진됐는데 이 중 서울 확진자는 94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시설 전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수도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7명, 노원구 실내체육시설 관련 4명 등도 추가 확진됐다. 이외 ▲기타 집단감염 사례 17명(누적 1만6830명) ▲기타 확진자 접촉 199명(누적 1만842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8명(누적 2752명) ▲해외 유입 8명(누적 131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6명(1만4583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5만4086명 중 5023명은 격리 중이며, 4만8542명은 퇴원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돼 누적 521명이다.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은 관악구 환자와 지난 7일 확진된 강북구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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