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년 맞은 '런닝맨', 이광수 하차 후 7인 첫 단체 사진 촬영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SBS TV '런닝맨'이 오는 11일 방송을 기점으로 11주년을 맞이한다.

2010년 7월11일 첫 방송을 시작해 정확히 11주년을 맞은 '런닝맨'은 현재 방송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중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OTT 채널 웨이브에서 공개한 2021년 상반기 VOD 시청량 예능 부문 순위에서는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11주년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주 레이스는 새로운 단체 사진 촬영기가 공개된다. 오프닝부터 멤버들은 개인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전소민의 패션에 멤버들은 "연예인 같다"며 극찬을 날린 반면, 한껏 치장한 하하의 패션에는 "70~80년대 텔레비전 위에 있었던 조끼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지석진은 강렬한 호피 셔츠와 반짝이는 은색 구두를 신고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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