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교육부가 9일 여름방학 중 감염병 추이를 보며 2학기 전면 등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학기 개학 후에도 약 2주 내외의 시간을 두고 단계적 도입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 "조심스럽게 감염병의 추이를 보면서 2학기의 전면등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2학기 전까지) 안정적인 단계로 가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2학기 학사운영을 할 때 사전에 한 2주 내외 정도를 단계적으로도 학교에 따라서 전면 도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초·중·고 등교는 14일부터 전면 중단되며,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치원·학교 내 돌봄이나 장애학생 등에 대한 소그룹 대면지도는 유지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 "조심스럽게 감염병의 추이를 보면서 2학기의 전면등교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2학기 전까지) 안정적인 단계로 가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2학기 학사운영을 할 때 사전에 한 2주 내외 정도를 단계적으로도 학교에 따라서 전면 도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유·초·중·고 등교는 14일부터 전면 중단되며,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다만 돌봄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유치원·학교 내 돌봄이나 장애학생 등에 대한 소그룹 대면지도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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