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5만3577명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서울 지역에서 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3명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같은 시간보다 503명이 증가해 5만3577명을 기록했다.
최근 서울에선 해외 입국자 포함 하루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해외 유입 포함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3일간 583명→550명→503명이다.
서울은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기준인 주간 하루 평균 389명 이상 3일 이상을 초과했다. 최근 일주일간 서울 하루 평균 확진자수는 410명에 달했다.
감염 경로별로는 강남구 소재 직장 관련 확진자가 12명 증가해 82명을 기록했다. 강남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는 4명 증가해 14명이 됐다.
영등포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0명 늘어 31명으로 집계됐다. 종로구 소재 공연장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19명이 됐다.
이외 ▲해외유입 8명(누적 130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3명(누적 1만4368명) ▲기타 확진자 접촉 211명(누적 1만823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27명(누적 2722명) ▲기타 집단감염 16명(누적 1만6804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 확진자 5만3577명 중 4791명은 격리 중이며 4만8267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1명 늘어 51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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