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4차 긴급사태…올림픽 전 기간 해당
"긴급사태 기간 술집 폐쇄 요청할 수도"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일본 정부는 도쿄올림픽을 가급적 집에서 즐겨 달라고 호소했다. 올림픽이 열리는 도쿄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4번째 긴급 사태가 내려졌다.
NHK에 따르면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노동상은 8일 참의원 회의에서 도쿄올림픽을 술집이나 술을 파는 음식점에서 관람하는 일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다무라 후생상은 술집에서 음주하면서 올림픽을 시청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다면서 긴급 사태 기간 정부가 스포츠경기 관람용 술집에 폐쇄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의 다수 경기가 밤에 열리는 만큼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대회를 시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도쿄도에 4차 긴급 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은 전 기간 긴급 사태 속에 열린다. 올림픽은 이달 23일 개막해 내달 8일까지 이어진다.
일본 정부는 내국인 관중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가 무관중 전환을 다시 검토 중이다. 외국인 관중은 받지 않기로 지난 3월 결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NHK에 따르면 다무라 노리히사 일본 후생노동상은 8일 참의원 회의에서 도쿄올림픽을 술집이나 술을 파는 음식점에서 관람하는 일을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다무라 후생상은 술집에서 음주하면서 올림픽을 시청하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도 있다면서 긴급 사태 기간 정부가 스포츠경기 관람용 술집에 폐쇄를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의 다수 경기가 밤에 열리는 만큼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대회를 시청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도쿄도에 4차 긴급 사태를 선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도쿄올림픽은 전 기간 긴급 사태 속에 열린다. 올림픽은 이달 23일 개막해 내달 8일까지 이어진다.
일본 정부는 내국인 관중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가 무관중 전환을 다시 검토 중이다. 외국인 관중은 받지 않기로 지난 3월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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