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오는 12일부터 100억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기사등록 2021/07/08 14:47:52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9500여 곳에서 사용 가능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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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0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정오(낮 12시)부터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상품권 3종을 모바일 형태로 발행한다. 소비자는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페이코 등)을 내려 받아 인증한 후,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를 연결하면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7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구입한 상품권은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9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향락·유흥업종 시설 ▲연매출 10억원을 초과하는 일반교과·외국어 입시학원 ▲대기업 계열 영화관 ▲대기업·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구매취소 시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동작사랑상품권 발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820-973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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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오는 12일부터 100억원 규모 동작사랑상품권 발행

기사등록 2021/07/08 14:47: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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