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진건설 투자 1년만…감감적 인테리어로 젊은층 선호
세계 유명 여행지서 경력 쌓은 호주인 총지배인 부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이 오픈 1년 만에 흑자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코로나19가 국내외 호텔업계를 강타한 지난해 8월 호텔캐피탈을 리모델링해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지난 1년간 '힙(Hip)한' 실내외 인테리어와 개성 넘치는 지중해식 레스토랑 '클레오(Cleo)'를 비롯해 ▲동남아 유명 여행지를 방불케 하는 탁트인 루프탑 프리빌리지 바(Privilege Bar) ▲핑크와 블루의 과감한 컬러와 외벽을 투명하게 마감한 독특한 디자인의 야외수영장 알티튜드 풀 & 라운지(Altitude Pool & Lounge) 등으로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 세계의 유명 여행지에서 탄탄한 경력을 쌓은 이집트계 호주인 호텔 총지배인 타렉 베헤리(Tarek Beheiry)가 부임했다.
베헤리 총지배인은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을 생기 넘치는 서울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으로 만들어 앞으로 더욱 대담하고 창의적이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호텔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요진건설산업이 투자하고, 호텔 리모델링 공사를 직접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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