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배우 전원주가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냄새 고민을 털어놨다.
8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 '여름철 심해지는 냄새 고민'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의대 가정의학과 이덕철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전원주는 "젊은 사람들의 땀 냄새는 싫지 않다. 그런데 나이 들면 냄새가 불쾌해지는 것 같다"라며 "많이 움직이지 않고, 우울하게 지내서 그런 것 같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전원주는 "제 친구가 손주를 예뻐해서 꼭 안고 뽀뽀를 했는데 손주가 '할머니 냄새나 저리 가'라고 떠밀었다더라"며 속상함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덕철 교수는 "노인 냄새가 나쁘다는 건 편견이다. 보통 생활습관, 개인 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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