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발신제한' 80만명 돌파…올해 한국영화 중 유일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발신제한'(감독 김창주)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80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윈워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개봉한 '발신제한'은 7일 관객 2만68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81만5336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1위 기록이다. 2위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로 39만8815명이다.

배우 조우진이 주연을 맡은 '발신제한'은 출근하던 중에 차에 폭탄이 설치돼 있다는 전화를 받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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