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지역에 내린 장맛비가 각종 피해를 유발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민의 힘은 커지고 있다.
익산지역은 지난 5일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평균 84.9㎜의 비가 내리며 지역에 각종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피해는 중앙동과 창인동 상가지역에 집중됐다.
200여개가 넘는 상가와 건물 6곳이 침수되며 삶의 터전은 쑥대밭이 됐다.
또 350가구가 거주하는 중앙동의 한 오피스텔은 단전·단수 피해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상인 김모씨는 “50년이 넘게 이 곳에서 장사를 했지만 이 같은 피해는 처음”이라며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고, 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 상인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자 지역민들이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아수라장과 같은 피해지역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나서 빠른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익산지역은 지난 5일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평균 84.9㎜의 비가 내리며 지역에 각종 피해를 입히고 있다.
특히 피해는 중앙동과 창인동 상가지역에 집중됐다.
200여개가 넘는 상가와 건물 6곳이 침수되며 삶의 터전은 쑥대밭이 됐다.
또 350가구가 거주하는 중앙동의 한 오피스텔은 단전·단수 피해가 발생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야 했다.
상인 김모씨는 “50년이 넘게 이 곳에서 장사를 했지만 이 같은 피해는 처음”이라며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고, 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 상인들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 같은 피해가 발생하자 지역민들이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아수라장과 같은 피해지역에는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나서 빠른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
물에 잠긴 상가와 건물에서는 안전 점검과 함께 복구를 위한 마지막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3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은 물에 젖어 쓰지 못하게 된 상품을 일일이 옮겨내고 집기류를 닦아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의용소방대, 해병대 전우회 등이 참여하며 단결된 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 기업체에서는 라면을 제공하고 은행에서는 구호성금을 통해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김채숙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장은 “타 지역에서 각종 피해가 발생해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한다”면서 “내가 사는 고장에서 피해가 발생하니 가만히 앉아 지켜볼 수 없어 동참하게 됐다. 피해가 빠르게 복구돼 상인들이 시름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00여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은 물에 젖어 쓰지 못하게 된 상품을 일일이 옮겨내고 집기류를 닦아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봉사활동에는 일반 시민은 물론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익산지구협의회, 의용소방대, 해병대 전우회 등이 참여하며 단결된 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또 기업체에서는 라면을 제공하고 은행에서는 구호성금을 통해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 있다.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김채숙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전 회장은 “타 지역에서 각종 피해가 발생해 봉사활동을 다녀오기도 한다”면서 “내가 사는 고장에서 피해가 발생하니 가만히 앉아 지켜볼 수 없어 동참하게 됐다. 피해가 빠르게 복구돼 상인들이 시름에서 벗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