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희망나래·우수상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
우수상 제우스·공로상 제주개뱔공사 각각 수상
[제주=뉴시스] 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후 김만덕기념관에서 제1회 제주를 밝히는 사회적 가치 실현대상 시상식 및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1년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사회적경제의 궁극적인 목표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 가치 실현대상 상패 수여와 함께 제주도 사회적경제 비전 공표 및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부문에서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최우수상, 제주인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차용석)이 우수상, 중소기업 부문 최우수상에는 주식회사 제우스(대표 김한상), 공공기관 부문 공로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대표 김정학)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비전 공표식에서는 제주 사회적경제 동향 및 발전 경과보고와 함께 제2차 사회적경제 발전 기본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비전인 ‘사회적 가치 확산으로 공존하는 제주’를 공표했다.
구만섭 제주 행정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경제는 지역 내 자원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경제생태계”라며 “지금까지의 노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가 더 깊게 뿌리 내리고 더 울창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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