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뉴시스 보도 후 “시스템 개선, 검표 강화 등 약속”
7일 한국철도 보도자료 통해, 예약 시스템 문제점 인정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지난 6일 뉴시스가 단독 보도한 '세종 공무원 통근용 반값 KTX, 누구나 탈 수 있다' 관련, 한국철도가 개선을 약속했다.
7일 한국철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예약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며 “해당 전세객차 운영 목적에 맞춰 행정안전부와 협의, 회원 가입 시 청사관리본부에서 이용 대상 공무원임을 반드시 확인하고 인증 시스템을 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안부와 협의해 회원 중 공무원이 아닐 경우와 해당 전세객차 부정 사용자가 적발될 경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발 조치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선별검표를 했지만, 공무원 인증 등 절차가 개선 될 때까지 전수 확인 등 검표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공무원 출·퇴근을 위해 운행되는 KTX는 출근(하행) 시간대 2편으로 오전 6시 43분 행신역을 출발해 서울역, 용산역 등 총 7차례 운행된다. 퇴근(상행)을 위한 KTX 열차는 3편으로 오송역에서 오후 6시 46분 출발, 오후 9시 48분까지 총 7차례 공무원을 실어 나른다.
또한 출근길 행신·서울·용산역에서 출발, 오송역에 도착한 공무원과 퇴근길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송역까지만 운행하는 통근 버스도 KTX 시간대에 맞게 운행되고 있다.
7일 한국철도는 보도자료를 통해 예약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며 “해당 전세객차 운영 목적에 맞춰 행정안전부와 협의, 회원 가입 시 청사관리본부에서 이용 대상 공무원임을 반드시 확인하고 인증 시스템을 개선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안부와 협의해 회원 중 공무원이 아닐 경우와 해당 전세객차 부정 사용자가 적발될 경우 철도특별사법경찰대에 고발 조치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선별검표를 했지만, 공무원 인증 등 절차가 개선 될 때까지 전수 확인 등 검표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공무원 출·퇴근을 위해 운행되는 KTX는 출근(하행) 시간대 2편으로 오전 6시 43분 행신역을 출발해 서울역, 용산역 등 총 7차례 운행된다. 퇴근(상행)을 위한 KTX 열차는 3편으로 오송역에서 오후 6시 46분 출발, 오후 9시 48분까지 총 7차례 공무원을 실어 나른다.
또한 출근길 행신·서울·용산역에서 출발, 오송역에 도착한 공무원과 퇴근길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송역까지만 운행하는 통근 버스도 KTX 시간대에 맞게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