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가수 최백호가 정재민 전 판사를 만난다.
6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되는 MBN '혼밥인생'에서 최백호는 서울 을지로의 한 음식점에서 전직 판사 정재민 씨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백호는 "부모에게 불효한 죄, 친구들에게 진실하지 못한 죄 등이 있어 사실 많은 긴장을 했다"고 밝혔고, 정재민 씨는 "그렇게 지은 죄로 생각한다면 저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야한다"고 맞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민 씨는 "판사 직을 수행할 때 하루에 많게는 30건이 넘는 사안에 대해 판결을 내려야했다. 살해, 이혼, 학대 등에 판결을 내릴 때면 감정 소모가 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이 끝나고 나면 주로 혼자 밥 먹는데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근 혼밥을 주제로 그때 생각했던 나만의 생각들을 책으로 옮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6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되는 MBN '혼밥인생'에서 최백호는 서울 을지로의 한 음식점에서 전직 판사 정재민 씨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최백호는 "부모에게 불효한 죄, 친구들에게 진실하지 못한 죄 등이 있어 사실 많은 긴장을 했다"고 밝혔고, 정재민 씨는 "그렇게 지은 죄로 생각한다면 저도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야한다"고 맞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정재민 씨는 "판사 직을 수행할 때 하루에 많게는 30건이 넘는 사안에 대해 판결을 내려야했다. 살해, 이혼, 학대 등에 판결을 내릴 때면 감정 소모가 심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이 끝나고 나면 주로 혼자 밥 먹는데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최근 혼밥을 주제로 그때 생각했던 나만의 생각들을 책으로 옮기기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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