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대테러 공백 메운다…충북경찰특공대 창설 추진

기사등록 2021/07/06 16: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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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청 내년 계획안 반영

올 하반기 예산 등 심의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등 A급 다중이용시설의 대테러 작전에 애를 먹던 충북 경찰이 내년 경찰특공대를 창설한다.

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경찰특공대 창설 건의가 내년도 경찰청 사업 계획에 반영돼 예산·정원 심의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특공대 창설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팀을 꾸려 인력 선발과 팀 구성, 시설 부지 선정 등 구체적 창설 절차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충북은 청주국제공항, 오송역 등 주요 거점시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대테러 전담부대가 없어 대전 경찰과 세종 경찰 소속 특공대 지원을 받아왔다.

지난해 12월 청주 헬스장 방화 난동 사건을 진압한 것도 세종경찰특공대였다.

지난해 11월18일 창설된 세종경찰특공대는 군 특수부대 출신 경찰 32명으로 구성돼 있다. 정부 세종청사 등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전술, 폭발물 탐지, 경호, 대테러 예방·진압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세종경찰특공대 창설 전에는 대전경찰특공대가 청주국제공항 등에 대한 대테러 임무를 담당해왔다.

도내 한 경찰서 현장 대응요원은 "과거 폭발물 의심신고 사건 때도 상황 종료 전까지 타 지역 경찰특공대가 도착하지 못한 적이 있었다"며 "신속 대응을 위해선 충북경찰청 소속 특공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북경찰청 경비과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중 특공대 창설을 위한 예산·인력 심의가 본청에서 통과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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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대테러 공백 메운다…충북경찰특공대 창설 추진

기사등록 2021/07/06 16:40:0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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