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프랑스의 절대권력 '루이 14세'의 일생을 파헤친다.
6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18회에서는 선문대학교 역사·영상콘텐츠학부 임승휘 교수가 나와 파란만장했던 루이 14세의 삶을 조명하고 베르사유 궁전의 비밀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강연을 펼친다.
임 교수는 루이 14세의 출생의 비밀부터 유년 시절의 루이 14세에게 깊은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 등을 짚어보며 그가 왜 신격화된 지배자가 되고 싶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루이 14세의 역작이자 '인간이 만든 신의 건축물'로 불리는 베르사유 궁전에 감춰진 비밀스러운 이야기도 공개된다.
베르사유 궁전이 사실은 귀족들을 길들이는 '귀족들의 조련소'였다는 이야기에 MC 군단 은지원, 규현, 이혜성 모두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절대적인 지배자로 군림하기 위해 '에티켓'으로 가스라이팅을 하는 등 모든 행동 하나하나를 통제화하고 이용했던 루이 14세의 치밀하고 철저한 '덫'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외에도 전쟁광으로서의 루이 14세의 면모와 그가 시달렸던 충격적인 질병 리스트까지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외교관 후보생들의 프랑스어 선생님인 국립외교원 강사와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