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자회사 위클리웨어 흡수 합병

기사등록 2021/07/06 14:11:04

최종수정 2021/08/26 18: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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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패션 쇼핑 플랫폼 무신사가 자사 PB(자체)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운영하고 있는 자회사 '주식회사 위클리웨어'를 흡수 합병한다.

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자회사 위클리웨어를 소규모 합병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기일은 오는 9월1일이다. 소규모 합병은 주주총회 승인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승인할 수 있는 상법상 절차다.

합병비율은 무신사와 위클리웨어가 각각 1대 0이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합병 후 위클리웨어는 소멸하며 무신사가 모든 지위를 승계받는다.

위클리웨어는 무신사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위클리웨어는 지난 2015년 설립, 2017년 패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를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 5월말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처음 열었다.

무신사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패션 플랫폼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위클리웨어를 포함 11개 종속기업을 갖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시된 무신사의 지난해 연결감사보고서를 보면, 위클리웨어는 영업이익만 71억8954만원을 기록해 무신사 종속기업 가운데 실적이 가장 좋았다.

이번 합병으로 위클리웨어 경영을 맡던 이건오 대표는 무신사로 자리를 옮긴다. 직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번 합병이 무신사와 위클리웨어 양측에 별도의 조직을 두기보다는 둘을 합쳐 규모와 비용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이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합병은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해서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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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스탠다드' 자회사 위클리웨어 흡수 합병

기사등록 2021/07/06 14:11:04 최초수정 2021/08/26 18: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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