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시스] 신대희 기자 = 6일 오전 4시 20분께 전남 해남군 삼산면 일대 하천이 폭우로 넘쳐 주변 주택으로 흘러들었다.
이 사고로 60대 후반 여성이 급류에 휩쓸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가족 4명은 대피하거나 소방당국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남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 사이 433㎜의 비가 내렸다. 시간당 66㎜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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