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짧은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앱)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틱톡에서 사용되는 일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업에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바이트댄스는 즉각 이런 보도내용을 부인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바이트댄스가 지난달 새 사업부서인 '바이트플러스(BytePlus)'를 출범시켰고, 이 부서를 통해 틱톡에 활용된 AI 알고리즘 일부를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바이트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술 코드를 사용하는 기업은 미국 기반 패션 기반 앱인 고트(Goat), 인도네시아 쇼핑 스타트업 칠리밸리(Chililbeli), 싱가포르 여행예약 사이트 위고(WeGo) 등이 있다”면서 “회사의 B2B 사업 진출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리바바, 텐센트 등 B2B 솔루션 기술 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바이트댄스는 5일 성명을 통해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회사는 성명에서 "(바이트플러스)관련 업무는 단순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회사는 그 어떤 AI 알고리즘과 기술 코드도 판매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는 바이트댄스가 지난달 새 사업부서인 '바이트플러스(BytePlus)'를 출범시켰고, 이 부서를 통해 틱톡에 활용된 AI 알고리즘 일부를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바이트플러스가 제공하는 기술 코드를 사용하는 기업은 미국 기반 패션 기반 앱인 고트(Goat), 인도네시아 쇼핑 스타트업 칠리밸리(Chililbeli), 싱가포르 여행예약 사이트 위고(WeGo) 등이 있다”면서 “회사의 B2B 사업 진출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알리바바, 텐센트 등 B2B 솔루션 기술 기업과 경쟁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바이트댄스는 5일 성명을 통해 관련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회사는 성명에서 "(바이트플러스)관련 업무는 단순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회사는 그 어떤 AI 알고리즘과 기술 코드도 판매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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