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 소통관서 공동 회견…방식은 '함구' 가닥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광재 의원은 5일 예비경선 후보 단일화 결과를 발표한다.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양 측은 지난달 28일 "정권 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 5일까지 먼저 우리가 하나가 되겠다"면서 단일화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
현재 예비후보로 총 9명이 나선 가운데 이를 6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이 오는 11일 예정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단일화에 나선 것이다.
양 측은 주말새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방식은 밝히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방식은 불문에 붙이기로 했다"며 "단일화 방식보다 약속대로 기한 내 잡음없이 단일화를 한 것과 단일화 정신을 주목했으면 한다"고 했다.
여론조사로는 정 전 총리가 우세한 상황이다. 지난 4일 뉴시스 의뢰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범여권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정세균 전 총리가 3.6%로 이광재 의원 1.2% 보다 앞섰다.(6월30일~7월2일 실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이번 단일화가 경선 국면에서 후속 단일화 등 반(反)이재명 연대에 물꼬를 틀지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3일 정 전 총리와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난 뒤 '4기 민주정부 탄생과 정권 재창출에 협력한다'는 취지의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정 전 총리와 이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양 측은 지난달 28일 "정권 재창출의 소명으로 깊은 대화와 합의를 통해 7월 5일까지 먼저 우리가 하나가 되겠다"면서 단일화 추진을 선언한 바 있다.
현재 예비후보로 총 9명이 나선 가운데 이를 6명으로 압축하는 예비경선(컷오프)이 오는 11일 예정된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단일화에 나선 것이다.
양 측은 주말새 여론조사 방식으로 단일화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방식은 밝히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후보 측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방식은 불문에 붙이기로 했다"며 "단일화 방식보다 약속대로 기한 내 잡음없이 단일화를 한 것과 단일화 정신을 주목했으면 한다"고 했다.
여론조사로는 정 전 총리가 우세한 상황이다. 지난 4일 뉴시스 의뢰 글로벌리서치 여론조사에 따르면, 범여권 대선주자 적합도에선 정세균 전 총리가 3.6%로 이광재 의원 1.2% 보다 앞섰다.(6월30일~7월2일 실시,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이번 단일화가 경선 국면에서 후속 단일화 등 반(反)이재명 연대에 물꼬를 틀지도 관심이 쏠린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3일 정 전 총리와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난 뒤 '4기 민주정부 탄생과 정권 재창출에 협력한다'는 취지의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