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완료자 8만3700명 늘어 누적 527만1767명
사흘간 이상반응 4821건…사망 16건 등 조사 중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하루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930명 늘어난 1534만5293명으로, 전 국민 대비 1차 접종률은 29.9%다. 접종 완료자는 누적 527만명 이상으로 집계돼 접종 완료율은 10.3%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접종 당국에 신고된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821건이다. 당국은 현재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3930명, 접종 완료자는 8만3700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5293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27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27만1767명으로, 전 국민의 10.3%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1차 접종자는 519명, 접종 완료자는 1만8272명이다. 1차 접종률은 83.1%, 접종 완료율은 7.7%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1684명, 2차 접종자는 6만5081명 늘었다. 1·2차 접종률은 각각 87.2%, 73.2%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은 전날 347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96.5%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30세 미만 신규 입사·종사자, 예비 의료인, 실습 중인 의학·간호학 의료기사 등 병원 종사자 중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1380명 늘어 누적 3만8309명이다. 1차 접종률은 50.1%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접종 당국에 신고된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4821건이다. 당국은 현재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 중이다.
1차 접종 전 국민 29.9%…접종 완료 10.3%
누적 1차 접종자는 1534만5293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127일 동안 전체 인구(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29.9%가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맞은 사람은 527만1767명으로, 전 국민의 10.3%다. 1회 접종 백신인 얀센 백신 접종자도 포함된 숫자다.
전날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1차 접종자는 519명, 접종 완료자는 1만8272명이다. 1차 접종률은 83.1%, 접종 완료율은 7.7%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1684명, 2차 접종자는 6만5081명 늘었다. 1·2차 접종률은 각각 87.2%, 73.2%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은 전날 347명이 접종해 접종률은 96.5%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30세 미만 신규 입사·종사자, 예비 의료인, 실습 중인 의학·간호학 의료기사 등 병원 종사자 중 모더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1380명 늘어 누적 3만8309명이다. 1차 접종률은 50.1%다.
접종 대상별 1차 접종 84.8%, 접종 완료 29.1%…잔여 백신 183만회분
보건소 및 자체 접종기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률은 ▲요양병원 82.4%(70.5%·괄호 안은 접종 완료율) ▲요양시설 86.2%(70.4%)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93.7%(48.7%)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93.3%(82.4%) ▲장애인·노숙인·결핵·한센인 거주시설 등 취약시설 88.6%(15.9%) ▲특수교육·보건교사 등 69.9%(29.6%) ▲필수목적 출국자 등 96.6%(79.6%)다.
지난달 17일부터 진행 중인 30세 미만 전국 상급종합병원 신규 입사자 등의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률은 50.1%다.
위탁 의료기관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률은 ▲70~74세 82.9%(0.003%) ▲65~69세 81.8%(0.01%) ▲60~64세 78.9%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및 항공승무원 84.2%(0.03%)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73.1%(0.04%) ▲만성 신장 질환자 68.9%(0.02%) ▲호흡기 장애인 66.9% ▲사회필수인력 77.3%(0.02%) ▲예비명단 및 접종센터 대상자 중 거동불편자 등 97.9%(0.2%) 등이다.
위탁 의료기관 얀센 접종률은 30세 이상 예비군·민방위 등 95.6%, 예비명단 및 필수 목적 출국자 등 99.5%다.
예방접종센터 화이자 접종률은 ▲코로나19 치료병원 97.5%(97.2%)▲75세 이상 84.4%(81.2%) ▲노인시설 등 94.8%(84.2%) ▲2분기 30세 미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자 99.5%(0.002%)다.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은 화이자 145만84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9만4900회분, 모더나 7만7700회분, 얀센 1900회분 등 총 183만2900회분이다.
사흘간 접종 후 이상반응 4821건…사망 16건 등 인과성 조사
1·2차 접종 횟수 합계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9%다. 백신별 신고율은 아스트라제네카 0.62%, 화이자 0.24%, 얀센 0.59%, 모더나 0.45%다.
사망 의심 신고는 16건으로, 아스트라제네카 8건, 화이자 7건, 얀센 1건 등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15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접종 후 사망까지 시간은 접종 당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하다. 8명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고, 1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다. 다른 6명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이다.
얀센 접종자 1명은 30대다. 지난달 10일 접종 후 18일 후인 지난달 28일 숨졌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주요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272건(아스트라제네카 199건, 화이자 56건, 얀센 13건, 모더나 1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9건(화이자 6건, 모더나 3건)이다.
나머지 4524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일반 의심 신고 사례다.
추진단은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정보를 기반으로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산출했다"며 "백신과 이상반응 간 인과성을 제시하는 게 아니다. 신고 현황 분류는 새로운 정보를 추가하면서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통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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