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G뮤지엄숍 재개 기념 이벤트 '담다'

기사등록 2021/07/02 13:56:38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숍 재개 기념 이벤트 '담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문화재단 G뮤지엄숍 재개 기념 이벤트 '담다'. (사진=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휴점에 들어갔던 G뮤지엄숍 재개 기념 고객 감사 에코백 이벤트 '담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뮤지엄을 방문한 관람객이 에코백을 구매하면, 뮤지엄숍에서 판매하는 도록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소속 뮤지엄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뮤지엄숍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G뮤지엄 에코백은 각 뮤지엄의 소장품과 아이덴티티를 담은 상품 18종으로, 각 뮤지엄만의 특색 있는 에코백을 만날 수 있다.

경기도박물관 에코백 '호포흉배'는 조선시대 1·2품 무관의 품계를 나타내는 표장으로 여성이 착용한 흉배로는 매우 드물게 발견되는데, 16세기 말 여성인 의인박씨의 묘에서 출토된 전통문양을 재현한 상품이다.

실학박물관은 서양의 전문시계를 조선식으로 해석한 천문 도구 '혼개통헌의' 이미지를 담았다.

뮤지엄숍의 인기상품인 백남준아트센터의 'PAIK 색동가방'은 <paik색동가방>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 선생이 즐겨 사용했던 텔레비전 화면조정 배경을 재해석한 아이템으로, 최근 SNS 등에서 노출돼 구매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 상품은 국내 대표 현대미술관에 위탁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술적 문화상품을 반값에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뮤지엄별로 한정된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만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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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G뮤지엄숍 재개 기념 이벤트 '담다'

기사등록 2021/07/02 13:56:3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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