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출범…10년간 6000억 투입

기사등록 2021/07/02 14:00:00

[서울=뉴시스] 이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는 오는 2030년까지 10년간 약 6000억원(국고 5423억원+민간 532억원) 규모로 국내 재생의료기술개발을 주도할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을 공식 출범시켰다고 2일 밝혔다.

사업단 개소식은 이날 서울 중구에 소재한 서울시티타워 17층에서 정부 부처, 사업단, 전문기관, 학회 및 기업 등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개소식에 이어서 진행된 창립 이사회에서는 사업단 설립경과 및 향후 계획,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과기부와 복지부는 재생의료 핵심 기초·원천기술부터 치료제·치료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재생의료 분야 전 주기 연구개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의료 핵심 원천기술 확보 및 확장성을 고려한 신기술 개발 ▲원천기술개발 영역에서 발굴한 신기술 검증 목적의 응용기술 및 치료제 확보기술 개발 ▲현재 임상연구(TRL6~7)중인 질환 타겟 치료제의 임상 2상 완료 등 연구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단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신규과제는 51개 과제(3개 분야 총 128억원)이며 기술개발 단계에 따라 향후 성과가 연계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지난달 3일부터 2개 전문기관(한국연구재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과제 공모가 진행 중이며, 내달 중으로 신규과제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단 조인호 단장은 “혁신적 과학을 통해 재생의료기술의 가치 증대를 사업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관계부처 및 전문기관 등과의 재생의료 협력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과기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사업단이 중심이 돼 국내 재생의료 기술 수준을 높이고, 본 사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복지부 정윤순 첨단의료지원관은 "재생의료 분야 원천기술개발부터 치료기술개발까지 아우르는 전주기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재생의료 분야 선도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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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출범…10년간 6000억 투입

기사등록 2021/07/02 14: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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