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6.4712위안...0.005%↓

기사등록 2021/07/02 10:55:3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일 경기회복 추이와 내외 금리차, 코로나19 동향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3거래일째 소폭 내려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6.4712위안으로 전날 1달러=6.4709위안 대비 0.0003위안, 0.005% 절하했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7991위안으로 전일(5.8224위안)보다 0.0233위안, 0.40% 올랐다. 2거래일 연속 절상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오전 9시50분(한국시간 10시50분) 시점에 1달러=6.4742~6.4747위안, 100엔=5.8018~5.8022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앞서 1일 밤 위안화 환율은 1달러=6.4700위안, 100엔=5.7987위안으로 폐장했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634위안, 1홍콩달러=0.83338위안, 1영국 파운드=8.9031위안, 1스위스 프랑=6.9866위안, 1호주달러=4.8301위안, 1싱가포르 달러=4.7947위안, 1위안=175.2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00억 위안(약 1조7527억원 2.2%)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30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200억 위안을 흡수한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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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1/07/02 10:55:3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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