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13일 평가전 '남미 1위' 아르헨티나와 겨룬다

기사등록 2021/07/02 11:06:21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대한민국 대 가나의 친선경기 2차전, 대한민국 이동준이 역전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1.06.15.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5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대한민국 대 가나의 친선경기 2차전, 대한민국 이동준이 역전골을 넣은 후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1.06.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리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학범호가 13일 오후 7시30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 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
 
이미 16일 프랑스(서울월드컵경기장)와 일전을 확정한 한국은 아르헨티나까지 붙잡는데 성공하면서 정상급 팀들과 연거푸 겨루게 됐다.
 
페르난도 바티스타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 1위로 브라질과 함께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도쿄올림픽에서는 스페인, 이집트, 호주와 함께 C조에서 경합을 벌인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월 일본 원정 평가전에서 1승1패(1-0승, 0-3패)를 기록했다. 6월 초 스페인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는 덴마크에 2-1, 사우디에 2-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지금까지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올림픽대표팀간 경기는 한번도 열리지 않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1-2로 패한 적이 있지만 당시 한국은 A대표팀이, 아르헨티나는 국가대표 2진이 참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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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13일 평가전 '남미 1위' 아르헨티나와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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