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신예 박연우가 영화 '창애' 주인공에 캐스팅되며 데뷔를 앞뒀다.
'창애'는 저마다 은밀한 목적을 가지고 캠핑장을 찾은 젊은 남녀 커플들이 그들을 위협하는 숲속 정체불명인을 피해 늦은 밤 산속에 고립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 중에서 박연우는 의대생 '정호' 역을 맡았다.
영화는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경쟁부문에 올라 이달 공식 상영된다.
박연우는 "촬영에 들어갔을 때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들어갔던 것은 아니지만,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배우들이 함께 애정을 쏟아 만든 작품이다. 얼마 전 경쟁부문 초청 소식을 듣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기뻐하고 행복해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기작은 스튜디오엔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 '그해 우리는'으로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
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