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등 지원받고 신고 누락해 탈세 혐의
![[그린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1.07.01.](https://img1.newsis.com/2021/06/06/NISI20210606_0017528868_web.jpg?rnd=20210606171816)
[그린빌=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달 5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21.07.01.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금융 범죄 혐의를 수사해온 뉴욕 검찰이 트럼프재단을 곧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3년 수사 끝에 나온 첫 기소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뉴욕 검찰이 트럼프재단과 앨런 와이슬버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탈세 혐의로 1일 기소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와이슬버그는 트럼프재단에서 자동차, 아파트, 학비 등을 지원받고 신고를 누락해 세금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WSJ은 이번 기소로 재임 중 민형사상 수사와 조사를 뭉갰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개인이 회사에서 받은 혜택에 대해 탈세한 혐의로 검찰이 기소하는 경우는 드문 만큼, 와이슬버그에게서 진술을 얻어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도 있다.
검찰은 궁극적으로 트럼프재단과 관계자들이 금전적 이익을 위해 대출, 세금, 보험 서류상 자산을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했는지 수사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혐의를 부인하며 정치 수사를 주장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최근 성명을 통해 "미국 기업에서 통용되는 관용"이라며 "절대 범죄가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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