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관계자 6명 입건하고 2명 보직해임"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국방부는 성추행 피해 공군 여군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 중간 수사 결과를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한 치의 의혹 없는 수사를 통해 가능한 조속히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공군 군사경찰 수사 지휘라인에 있던 공군 군사경찰단장과 20비 군사경찰대대장 등 수사관계자 6명 전원을 형사입건하고 이 중 2명을 보직해임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그러면서 "국방부 검찰단과 국방부조사본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거나 어떻게든 공군 군사경찰의 범법행위를 축소·은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서욱 장관이 지난 12일 감사관실로부터 수사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을 내놨다.
국방부는 "국방부 감사관실은 당시 현장 감사결과를 국방부장관에게 최초 보고하면서 관련자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관련자 진술이 상반돼 추가확인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고했던 것이며 수사 필요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장관은 즉각 보강조사를 지시했고 이후 감사관실은 5일간의 보강조사를 거쳐 수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방부는 이날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한 치의 의혹 없는 수사를 통해 가능한 조속히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공군 군사경찰 수사 지휘라인에 있던 공군 군사경찰단장과 20비 군사경찰대대장 등 수사관계자 6명 전원을 형사입건하고 이 중 2명을 보직해임하는 등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그러면서 "국방부 검찰단과 국방부조사본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거나 어떻게든 공군 군사경찰의 범법행위를 축소·은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서욱 장관이 지난 12일 감사관실로부터 수사가 필요하다는 보고를 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반박을 내놨다.
국방부는 "국방부 감사관실은 당시 현장 감사결과를 국방부장관에게 최초 보고하면서 관련자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아 '관련자 진술이 상반돼 추가확인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보고했던 것이며 수사 필요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장관은 즉각 보강조사를 지시했고 이후 감사관실은 5일간의 보강조사를 거쳐 수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고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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