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이효리처럼 살겠다"...'월간 집' 특별출연

기사등록 2021/06/30 11:33:07

[서울=뉴시스] '월간 집' 이정은.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6.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월간 집' 이정은. (사진 =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2021.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진경 인턴 기자 = 배우 이정은이 JTBC 수목드라마 '월간 집'의 지원사격에 나선다.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월간 집' 5회에는 이정은이 특별출연한다. 그는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정은이 2개월째 제주도에 살고 있는 리빙 잡지사 '월간 집'의 교열 담당 '이수정' 역을 맡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관련 에피소드 영상을 선공개했다.

무엇보다 다양한 집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월간 집'에서 이정은의 집 사연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키 포인트다.

영상 속 수정은 "이효리처럼 살겠다"고 제주도로 내려간 지 2개월 만에 '제주도 예찬가'를 부른다. 그는 마감 전 교열 업무를 위해 한 달 중 일주일만 출근한다.

수정은 돌하르방 텀블러에 오렌지 주스, '아이러브제주(I♥JEJU)'가 적힌 캐리어, 그리고 "안녕하수꽈, 반갑수다"라는 제주도 방언과 함께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좋은 곳에서 마음 편히 살아서 화도 안 난다며, "제주도는 정말 힐링"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화가 없다던 수정이 이상하게도 여의주(채정안 분)에게만큼은 싸늘한 태도를 보인다.

한편, 편집장 최고(김원해 분)는 재건축 아파트 때문에 속을 끓인다. 그는 "그 집 팔면 제주도 집 몇 채는 살 수 있을걸?"이라는 수정의 제안에 혹하기도 한다.

하지만 부동산 하락론자 의주의 타당한 반대에 마음을 접었다. 이후 수정은 의주의 기사에서 오타를 발견하자 "실수도 실력이다"며 정색하는 등 태도가 변했다.

제작진은 "수정의 과도한 제주 사랑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공개된 영상과 스틸컷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배우 이정은이 수정의 하이 텐션을 너무나도 잘 살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별 출연 캐릭터에도 명불허전 연기혼을 쏟은 이정은의 존재감을 함께 감상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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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이효리처럼 살겠다"...'월간 집' 특별출연

기사등록 2021/06/30 11:33: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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