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이탈리아서 G20 외교장관 회의…블링컨 국무 참석
[런던=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국무부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에서 미국이 다자 협력에 전념하며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비롯한 국제문제 대응을 이끌 것임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날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바리와 마테라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무부는 "코로나19 팬데믹 퇴치, 국제 보건 안보 강화, 민주주의와 인권 지지, 기후 위기 대응, 기근과 급격한 식량 불안정 예방,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 회복 촉진 등을 포함한 글로벌 도전을 다루기 위해 파트너·동맹들과 강력히 협력할 것이라는 미국의 약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국무부는 "다자주의는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라면서 "미국은 효과적이고 책임 있는 다자 기관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무부는 "규칙 기반 국제 질서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자적 비전은 국제법과 민주주의, 인권 지원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무부는 "우리는 언론 자유 수호, 자유롭고 개방된 인터넷 보존, 부패 퇴치, 거짓정보 대처, 시민의 공간 보호, 모든 사람의 인권 증진을 통해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인 사회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무부는 미국이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COVX)에 백신 5억 회분 제공,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20억 달러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다자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G20 회원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이루기로 한 목표를 놓고 협력할 수 있도록 세계의 민주주의 국가들을 집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또 미국이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부채 처리를 위한 G20 공동 체계를 이행하고, 공평하고 준비된 국제 조세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국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이날부터 이틀간 이탈리아 바리와 마테라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무부는 "코로나19 팬데믹 퇴치, 국제 보건 안보 강화, 민주주의와 인권 지지, 기후 위기 대응, 기근과 급격한 식량 불안정 예방,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 회복 촉진 등을 포함한 글로벌 도전을 다루기 위해 파트너·동맹들과 강력히 협력할 것이라는 미국의 약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명했다.
국무부는 "다자주의는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도구"라면서 "미국은 효과적이고 책임 있는 다자 기관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무부는 "규칙 기반 국제 질서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자적 비전은 국제법과 민주주의, 인권 지원에 기반을 둬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무부는 "우리는 언론 자유 수호, 자유롭고 개방된 인터넷 보존, 부패 퇴치, 거짓정보 대처, 시민의 공간 보호, 모든 사람의 인권 증진을 통해 평화롭고 정의로우며 포용적인 사회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무부는 미국이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COVX)에 백신 5억 회분 제공,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20억 달러 기부 등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다자 대응을 주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G20 회원국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이루기로 한 목표를 놓고 협력할 수 있도록 세계의 민주주의 국가들을 집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또 미국이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부채 처리를 위한 G20 공동 체계를 이행하고, 공평하고 준비된 국제 조세 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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