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KBO리그 역대 4번째 6시즌 연속 20홈런

기사등록 2021/06/29 20:16:55

[인천=뉴시스]전진환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6회말 2사 SSG 최정이 좌월홈런을 치고 홈에서 조동화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6.24. amin2@newsis.com
[인천=뉴시스]전진환 기자 =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린 24일 오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6회말 2사 SSG 최정이 좌월홈런을 치고 홈에서 조동화 코치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6.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 최정(34)이 6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역대 4번째 대기록이다.

최정은 29일 인전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1-2로 끌려가던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선발 최채흥을 상대로 좌월 1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26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2경기 만에 터진 시즌 20호다.

홈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최정은 6년 연속 20홈런도 작성했다. 최정에 앞서 이를 기록한 타자는 3명 밖에 없었다.

최정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0홈런 이상을 때려내고 있다.

KBO리그 최다 연속 시즌 20홈런은 이승엽(은퇴)이 1997~2012년(2004~2011년 해외 진출) 기록한 8시즌이다. 박병호는 2012~2020년(2016~2017년 해외 진출) 7시즌으로 그 뒤를 이었고,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시즌 연속 20홈런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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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정, KBO리그 역대 4번째 6시즌 연속 20홈런

기사등록 2021/06/29 20:16:5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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