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더욱 속도있는 경제회복 추진케 할 것"
박완주 "재난지원금 대상, 대안 검토 협조 부탁"
홍남기 "세출증액 기준 최대…신속한 확정 고대"
[서울=뉴시스] 김지현 권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9일 당정 협의를 갖고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확정을 위한 막바지 논의를 했다. 정부는 조율된 추경안을 이번주 안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이번 추경안과 관련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두텁게 지원하고 중산층과 서민에게는 소비의 여력을 보충해주며, 소비 여력이 있는 고소득층에게는 소비를 더 할 수 있게 길을 여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밖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백신, 고용,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들도 고루 담긴 것으로 안다"며 "이번 추경은 우리 경제의 포용적 회복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고, 그것을 더욱 속도있게 추진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은 적기에 투입돼야 하고 기대한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적소에 쓰여져야 한다"며 "(추경안) 편성과 심사, 집행까지 국회로 넘어오면 신속히 처리해서 적기에 적소에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우리 경제가 전체적으로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추경을 통해 소비를 진작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소득회복과 고용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서 이번 추경안과 관련해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두텁게 지원하고 중산층과 서민에게는 소비의 여력을 보충해주며, 소비 여력이 있는 고소득층에게는 소비를 더 할 수 있게 길을 여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밖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 백신, 고용,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들도 고루 담긴 것으로 안다"며 "이번 추경은 우리 경제의 포용적 회복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고, 그것을 더욱 속도있게 추진하게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은 적기에 투입돼야 하고 기대한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적소에 쓰여져야 한다"며 "(추경안) 편성과 심사, 집행까지 국회로 넘어오면 신속히 처리해서 적기에 적소에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우리 경제가 전체적으로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진행 중"이라며 "이번 추경을 통해 소비를 진작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소득회복과 고용취약계층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 확대 논란이 많은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안 검토 등 정부측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추경안은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없이 추가 세금을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세출증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그만큼 재정의 역할을 최대한 강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금주 내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자 한다"며 "이번 추경안이 7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하게 확정되기 고대한다. 정부는 추경 심의 대기는 물론, 확정 시 즉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 김병욱·조승래·위성곤·안호영·박정 3~7정조위원장, 박재호·김영진·강훈식·조응천·김성주·박찬대 선임부의장, 맹성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안도걸 기재부 2차관, 김경희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예산실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차 추경안은 적자 국채 추가 발행 없이 추가 세금을 활용해 편성한 것이며 세출증액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며 "그만큼 재정의 역할을 최대한 강화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당정 협의를 거쳐 금주 내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자 한다"며 "이번 추경안이 7월 임시국회에서 신속하게 확정되기 고대한다. 정부는 추경 심의 대기는 물론, 확정 시 즉각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당에서 유동수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성환 원내수석부대표, 김병욱·조승래·위성곤·안호영·박정 3~7정조위원장, 박재호·김영진·강훈식·조응천·김성주·박찬대 선임부의장, 맹성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송갑석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안도걸 기재부 2차관, 김경희 복지안전예산심의관,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최상대 예산실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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