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정치인들은 인공 지능(AI)이 불러올 고용 불안을 지렛대 삼아 기본 소득이니, 복지니 자기 정치를 팔고, 학부모들은 자식들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에서 아이들을 ‘AI 사교육 시장으로 밀어넣는다.
어떤 신기술의 성숙도를 표현하기 위해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자문 회사 가트너가 만든 하이프 사이클 2단계와 3단계, 즉 부푼 기대의 정점과 환멸 단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현상을 AI를 둘러싼 한국 사회 담론장에서 볼 수 있다.
이책 'AI 인문학 총서'의 1권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는 공학, 기술, 산업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인공 지능 담론장에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시도다.
최성환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김형주 중앙대학교 인공지능인문학단 HK+ 교수가 자신들을 포함해 철학자, 법학자, 신학자, 사회학자 등 12명의 AI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엮었다.
책은 AI시대 인간은 행복할 수 있을지 그 조건을 탐색한다. 최성환 교수와 김형주 교수는 이 책에서 AI 시대를 앞둔 지금, 행복이란 무엇이고, AI가 이 행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고찰해야 하며, AI를 통해 현실화되는 행복이 상태인지, 목표인지, 과정인지, 부산물인지, 행복이 과연 기술적 매뉴얼로 제시될 수 있는지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44쪽, 사이언스북스, 2만2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어떤 신기술의 성숙도를 표현하기 위해 미국의 정보 기술 연구 자문 회사 가트너가 만든 하이프 사이클 2단계와 3단계, 즉 부푼 기대의 정점과 환멸 단계 사이에서 볼 수 있는 모든 현상을 AI를 둘러싼 한국 사회 담론장에서 볼 수 있다.
이책 'AI 인문학 총서'의 1권 'AI 시대, 행복해질 용기'는 공학, 기술, 산업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 인공 지능 담론장에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 시도다.
최성환 중앙대학교 철학과 교수와 김형주 중앙대학교 인공지능인문학단 HK+ 교수가 자신들을 포함해 철학자, 법학자, 신학자, 사회학자 등 12명의 AI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 성과를 엮었다.
책은 AI시대 인간은 행복할 수 있을지 그 조건을 탐색한다. 최성환 교수와 김형주 교수는 이 책에서 AI 시대를 앞둔 지금, 행복이란 무엇이고, AI가 이 행복을 위해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지 고찰해야 하며, AI를 통해 현실화되는 행복이 상태인지, 목표인지, 과정인지, 부산물인지, 행복이 과연 기술적 매뉴얼로 제시될 수 있는지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44쪽, 사이언스북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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