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디자이너 박술녀가 조권을 칭찬했다.
박술녀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저는 겸손한 걸 좋아하고, 우리나라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예우를 갖춘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상주에서 패션쇼를 할 때 왕복 5시간, 서있는 시간 5시간 총 대기 시간이 10시간이었는데 조권이 옷에 구김이 간다며 한 번도 자리에 앉지 않았다"라며 "누가 지켜보는 것도 아닌데 옷에 대한 예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술녀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조권 씨를 섭외해줬는데 그때 프로그램에 녹아드는 조권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조권은 바빠도 꼭 직접 방문해서 옷을 피팅한다. 그런 모습들이 사람을 감동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제가 패션쇼가 진행되는 상주에 도착했을 때 선생님께서 조선시대 왕이 입었던 한복을 입혀주셨다"라며 "거기에 무게가 있는 관까지 쓰니까 막중한 책임감이 들었다. 앉아있는 것도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박술녀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저는 겸손한 걸 좋아하고, 우리나라 한복의 아름다움에 대한 예우를 갖춘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예전에 상주에서 패션쇼를 할 때 왕복 5시간, 서있는 시간 5시간 총 대기 시간이 10시간이었는데 조권이 옷에 구김이 간다며 한 번도 자리에 앉지 않았다"라며 "누가 지켜보는 것도 아닌데 옷에 대한 예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술녀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조권 씨를 섭외해줬는데 그때 프로그램에 녹아드는 조권의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조권은 바빠도 꼭 직접 방문해서 옷을 피팅한다. 그런 모습들이 사람을 감동하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제가 패션쇼가 진행되는 상주에 도착했을 때 선생님께서 조선시대 왕이 입었던 한복을 입혀주셨다"라며 "거기에 무게가 있는 관까지 쓰니까 막중한 책임감이 들었다. 앉아있는 것도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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