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션 "사이클 위해 어깨 근육 전부 없애"

[서울=뉴시스]성유민 인턴 기자 = 가수 션이 사이클을 위해 키우던 어깨 근육을 전부 없앤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114회에서는 션이 양치승의 체육관을 찾았다.

이날 한창 운동에 열중이던 박광재, 양치승은 깜짝 방문한 션을 반갑게 맞았다. 션은 양치승과 연탄 봉사를 같이 하다 친해졌다며, 그 후로 운동을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션의 체육관 방문은 약 반 년만이었다.

양치승은 어깨 근육이 사라진 션의 모습을 낯설어하며 "키우던 어깨 다 어디갔냐"고 물었다. 이에 션은 "사이클 타느라고, 에어로 만드느라고"라고 해명했다. 사이클에 맞는 최적의 몸을 만들기 위해 어깨 근육을 없앴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신소율은 "몸을 그렇게 맘대로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