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백종원이 "전 세계 사람이 한식을 즐겨야 한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백종원과 성시경은 오는 28일 KBS2 '백종원 클라쓰' 첫 방송을 앞두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에 관한 흥미로운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백종원 클라쓰'는 한식 마스터 백종원과 '요리+토크 맞춤형 엔터테이너' 성시경이 의기투합해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은 한식을 전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그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한식을 즐겨야 한다. 그러면 스스로 찾게 되고 매력을 알게 된다. 외국 사람들이 한식에 익숙해지는, 인이 박여야 한다"고 남다른 목표 설정을 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근데 형님은 중식 좋아하잖아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백종원 클라쓰'를 꼭 봐야 하는 이유로 남다른 포부를 꼽았다.
그는 "해외 현지 식재료로 한식 레시피를 개발해 전 세계 많은 이들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포부를 들은 성시경이 "공부 많이 해야겠다"고 하자, 백종원은 "공부는 네가 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성시경은 "계약서를 다시 써야 할 것 같다"고 백종원에게 반격, 톰과 제리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성시경은 한식을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리고 싶다는 백종원에게 '백탄중년단'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준다. 이에 백종원이 아니다. 너랑 재밌게 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답하지만 성시경은 "한류 아이돌이 나와야 한다. 방탄 오빠들은 뭘 먹을까 궁금해한다"며 해외 K팝 소녀팬들의 마음을 대신 전한다.
그러자 백종원은 "방탄소년단은 바빠서 안 된다. 너만 있으면 된다"고 해 성시경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종원 클라쓰'는 28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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